오늘 정부가 21번째 부동산대책을 발표했습니다.

가장 눈에 띄는건 투기수요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규제지역을 대폭 확대한다는 건데요.

그동안 법원 경매에서도 핫한 곳인 인천, 경기도 대부분이 조정대상지역이 되는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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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은 강화와 옹진을 제외한 모든지역이 조정대상으로 지정되었고

경기도는 김포, 파주, 연천, 동두천, 포천, 가평, 양평 등 일부 접경지역과 자연보전권역을 제외한 대부분이 지정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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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얼마 전 방사선가속기 유치로 과열되었던 청주 오창, 오승읍, 대전은 모든 지역이 해당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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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정대상지역이었던 경기 성남 수정구, 수원, 안양, 안산 단원구, 구리, 군포, 의왕, 용인 (수지구, 기흥구), 동탄2, 인천 (연수구, 남동구, 서구),

대전 (동구, 서구, 중구, 유성구) 등은 한단계 격상시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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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밖에 내용들

1.잠실MICE개발사업,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등으로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

2. 수도권에서 재건축 단지의 분양권을 받으려면 2년이상 실거주를 해야하는 의무도 생깁니다.

2항을 좀더 설명하자면 현제는 재건축내에서는 토지 등 소유자에게 거주는 관계없이 조합원자격이 부여되었습니다.

2년거주의 기준은 매입시점부터 조합원분양신청까지 입니다.

3. 재건축 투명성 공정성을 위해 안전진단을 시·군·구에서 시·도가 선정하며 2차 안전진단도 시·도가 선정한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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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보기에 지금까지 부동산규제 중 제일 강력한 대책이 아닐까 싶네요.